Skip to main content

‘뉴노멀 시대’ 안철수, 후보등록 첫날 벤처기업인 목소리 경청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2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투자사들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종각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자문위원(국민의힘 성남 이매1·2동, 삼평동 시의원 후보)의 사회로 마이브레인, 메디아이플러스, 에이비씨랩스, 플랙스, 코인트레빗, 동문파트너스 등 벤처기업 6곳 대표들이 참석했다.

안 후보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밸리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표들의 경영환경, 현장의 고민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의사와 프로그래머, 교수, 기업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갖춘 안철수 후보는 1995년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시작으로 백신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터넷 보안시스템 공급업체인 ‘안랩’을 설립해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이브레인(대표자 장우주)은 저가형·수직형·오피스형 두뇌전용 3.0T MRI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메디아이플러스(대표자 정지희)는 제약·바이오 연구자를 위한 임상시험 데이터 플렛폼 ‘메디씨(MediC)‘를 선보였다.

에이비씨랩스(대표자 박정환)는 5G IOT기반 스마트팜 LED 관제솔루션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플랙스(대표자 윤순일)는 감정표현과 한글 독해력이 미숙한 영유아를 위한 AI심리분석을 통한 심리상담 및 인성교육 앱서비스 ‘키즈다이어리’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코인트레빗(대표자 이종선)은 24시간 언제나 간편하게 환전, 송금을 지원하는 오픈뱅킹 기반의 무인모바일 환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문파트너스(대표자 이은재)는 초기기업 투자전문 벤처캐피탈회사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존에 입주한 ‘아이카(5억원)’, ‘힘난다(5억원)’ 등에 총 10억원을 투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실사구시의 태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벤처기업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벤처기업인은 “선배 벤처기업가로 또 영향력 있는 후보로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해줘 감사하다”며 “판교밸리에 입주한 기업인의 한사람으로 앞으로 더욱 기대 된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저널리즘(https://www.ngetnews.com)

Leave a Reply